김가연, 박보검에 "우리 큰딸 28살…20첩 반상 차려주겠다"[신랑수업]

2023. 7. 6. 0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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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배우 김가연이 배우 박보검에게 큰 팬심을 드러냈다.

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에서 이승철은 장영란, 김가연, 심진화, 정경미, 조향기에게 깜짝 선물을 보냈다. 이는 박보검과의 전화통화.

이에 열렬히 환호하던 김가연은 갑자기 "우리 큰딸이 28살인데..."라고 말했고, 박보검은 "따님이 28세 서령님 맞냐?"고 물었다. 그러자 김가연은 "맞다!"고 반색하며 "나랑 똑같이 생겼다! 그런데 성격은 반대다!"라고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들은 박보검은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예능 프로그램 나오시면 응원해 주시고 사위 삼고 싶다고 말씀해주시고 팬사인회도 가고 싶다고 말씀해주시고. 그 마음이 너무 감사해서 저 역시도 진짜 감사드린다고 꼭 말씀드리고 싶었는데 이승철 선배님 덕분에 전화로나마 인사드릴 수 있어서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다"고 털어놨고, 감격한 김가연은 "제가 20첩 반상 한번 해 줄게"라고 외쳐 웃음을 더했다.

한편,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자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진 =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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