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독립기념일 연휴에 전국서 총기난사 17건…최소 18명 사망

방준혁 2023. 7. 6.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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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독립기념일 연휴 동안 미국 전역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잇따르며 최소 18명의 사망자가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5일 미국의 비영리 재단 총기 폭력 아카이브에 따르면 이번 연휴 동안 모두 17건의 총격 사건으로 18명이 숨지고 102명이 다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워싱턴DC 미드가에서는 독립기념일 불꽃놀이가 끝난 뒤 총기 난사 사건이 벌어져 7살과 9살 소년을 포함해 최소 9명이 다쳤습니다.

이밖에도 워싱턴DC에서 발생한 각종 총격으로 모두 4명이 숨졌고,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시에서도 독립기념일 파티 도중 총격이 벌어져 3명이 숨지고 최소 7명이 다쳤습니다.

방준혁 기자 bang@yna.co.kr

#총기난사 #미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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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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