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지혁, '삼성맨'으로 첫 경기 어땠나[스한 이슈人]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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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격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류지혁(29)이 '삼성맨'으로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류지혁은 4회말 안주형의 대타로 삼성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삼성은 류지혁의 활약에 힘입어 8회말 4-7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전을 벌였다.
류지혁도 대형 2루타를 통해 삼성팬들에게 깊은 첫인상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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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전격 트레이드를 통해 삼성 라이온즈 유니폼을 입은 류지혁(29)이 '삼성맨'으로서 첫 안타를 신고했다.
삼성은 5일 오후 포항야구장에서 펼쳐진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4–7로 졌다. 이로써 2연패에 빠진 삼성은 28승47패로 최하위에 머물렀다.
삼성은 이날 경기 전 KIA 타이거즈와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베테랑 포수 김태군을 내주고 전천후 내야수 류지혁을 품었다. 풍족한 포수 자원을 통해 내야 보강을 이룬 셈이다. 류지혁은 곧바로 포항에 합류해 삼성 유니폼을 입었다.
류지혁은 4회말 안주형의 대타로 삼성팬들에게 첫 선을 보였다. 4구 김동주의 포크볼을 받아쳤지만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류지혁은 이후 5회초부터 3루수 수비에 나섰다. 5회초 김재호, 6회초 양석환의 3루수 땅볼을 안정적으로 처리했다.
류지혁은 6회말 1사 1,2루 기회에서 두 번째 타석에 들어섰다. 상대 투수 김명신의 포크볼에 속으며 헛스윙 삼진을 당했다.
아쉬움을 삼킨 류지혁은 팀이 2-7로 뒤진 8회말 2사 1루에서 박정수의 초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측 담장을 직격하는 1타점 2루타를 작렬했다. 삼성에서 첫 안타와 타점을 신고하는 순간이었다. 포항야구장을 찾은 삼성팬들은 류지혁을 향해 힘찬 박수와 함성을 보냈다.
류지혁은 이후 강한울의 좌익선상 1타점 2루타 때 홈에 들어와 득점도 올렸다. 삼성 더그아웃은 득점을 뽑아낸 류지혁을 큰 환호로 맞이했다.
삼성은 류지혁의 활약에 힘입어 8회말 4-7까지 따라붙으며 추격전을 벌였다. 끝내 뒤집는 데는 실패했지만 '류지혁 트레이드 효과'를 느꼈다. 류지혁도 대형 2루타를 통해 삼성팬들에게 깊은 첫인상을 남겼다.
-스한 이슈人 : 바로 이 사람이 이슈메이커. 잘하거나 혹은 못하거나, 때로는 너무 튀어서 주인공이 될 만한 인물을 집중 조명합니다.
스포츠한국 이정철 기자 2jch422@sportshank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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