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갈륨·게르마늄 수출통제 준비 착수…탐사도 강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중국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 조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각 4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상무부가 이번 주 갈륨과 게르마늄 공급 업체들을 불러 다음 달 1일부터 이뤄지는 두 광물 수출 통제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발표한 갈륨과 게르마늄 수출 통제 조치를 위한 준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현지 시각 4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중국 상무부가 이번 주 갈륨과 게르마늄 공급 업체들을 불러 다음 달 1일부터 이뤄지는 두 광물 수출 통제와 관련한 후속 조치를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습니다.
일부 소식통은 이 회의가 오늘(6일) 열릴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회의에서 논의될 내용 등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매체들도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는 가운데, 관영 환구시보는 중국 당국의 수출 통제 조치 발표로 여러 나라 기업이 수출 허가를 신청하거나 중국 업체에 접촉해 사재기를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당국은 기업이 갈륨·게르마늄 관련 물질을 수출하고자 할 경우 신청서 제출 후 심사·허가 절차를 거치도록 했는데, 중국에 공장을 운영 중인 미국 반도체 웨이퍼 제조업체 AXT가 수출 허가 절차를 밟겠다는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가운데, 중국 자연자원부 왕광화 부장은 현지 시각 5일 정저우에서 열린 광물 탐사 관련 종사자 회의에서 앞으로 5년간 중국은 광산 자원 비축을 확대하고, 부족한 전략 광물에 대한 탐사를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제멘(界面) 신문 등 중국 매체들이 보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정지주 기자 (jjcheong@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 수산물 수입 계획 없다는데도, 일본은 계속 압박
- ‘김건희 일가 땅’ 옆으로 노선 변경 의혹…민주 “고속도로 게이트 조사”
- TV 수신료 분리 징수안 의결…‘3인 체제’로 졸속 처리
- GS건설 “전면 재시공”…철근 덜 쓰고, 콘크리트도 엉망
- 금고 돈으로 부부 여행…징계는 다녀온 사람이?
- [단독] 특허 기술 자료 유출했나…변리사회 3명 ‘제명’ 중징계 [제보K]
- 이천수 “갑자기 발이 움직였다”…음주 뺑소니범 추격해 잡아
- 강제동원 배상금 공탁 줄줄이 제동…공탁 무산되나
- 경찰 수사 400건으로 급증…“주민등록 사실조사 연계 조사”
- 밤사이 비에 또 담 무너지고 침수되고…폭우에는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