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2억원' 이제 이강인 차례! 갈티에 나가고 엔리케 감독 왔다! PSG-마요르카 이적료는 이미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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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파리 생제르맹은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경질하고 루이스 엔리케를 새로운 사령탑에 앉힌다고 발표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마요르카보다 지배하는 경기를 할 수 있어 이강인의 지공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다.
프랑스 현지 언론도 엔리케 감독 선임과 이강인 발표 이후 뤼카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등이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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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조용운 기자] 파리 생제르맹이 사령탑을 교체했다. 이제 영입 발표 차례는 이강인(22, 마요르카)이다.
파리 생제르맹은 6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크리스토프 갈티에 감독을 경질하고 루이스 엔리케를 새로운 사령탑에 앉힌다고 발표했다. 올여름 감독부터 선수단까지 대대적인 변화를 가져갈 계획인 파리 생제르맹이 수장을 바꾸면서 영입 및 방출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갈티에 감독은 2022-23시즌 파리 생제르맹을 맡아 프랑스 리그1 우승을 이끌었다. 그러나 파리 생제르맹의 전력이 타 프랑스 구단에 비해 월등하기에 당연히 품어야 할 타이틀로 여긴다. 그마저도 리그 최종전까지 가서 승점 1 차이의 아슬아슬한 우승이었으니 만족할리 없다. 파리 생제르맹이 강력하게 원하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에도 실패해 경질은 당연한 수순이었다.
갈티에 감독을 내보낸 파리 생제르맹은 엔리케 전 스페인 대표팀 감독을 선임했다. 엔리케 감독은 과거 바르셀로나에서 트레블을 이끌었던 지도자로 파리 생제르맹과 2년 계약을 체결했다. 우승할 줄 아는 감독을 데려온 파리 생제르맹은 숙원인 챔피언스리그 트로피를 향해 리빌딩에 속도를 낸다.
이강인은 새판을 짜는 프로젝트의 한축을 담당한다. 이강인의 역량은 파리 생제르맹에서 주전 자리를 꿰찰 수 있다는 전망이다. 유소년 시절부터 각광받던 왼발의 정확도는 더욱 날카롭게 변했고, 상대 1~2명의 압박은 가볍게 이겨낼 개인기도 성숙해졌다. 스피드에 대한 우려가 컸지만 후반기 보여주는 이강인의 속도는 단점으로 꼽을 만한 수준이 아니다. 경기를 거듭할수록 상황 판단도 더욱 빨라져 득점에 직접 관여하는 장면도 늘었다.
파리 생제르맹에서는 마요르카보다 지배하는 경기를 할 수 있어 이강인의 지공 능력이 빛을 발할 수 있다. 더불어 최전방에 네이마르와 킬리안 음바페라는 세계적인 공격수가 버티고 있어 이강인의 창의적인 플레이를 득점으로 마무리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 이강인의 공격포인트는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엔리케 감독 선임 이후 이강인의 영입 소식도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미 파리 생제르맹과 마요르카의 이적료 합의는 끝난 상황이다. 여러 스페인 매체의 보도를 종합하면 파리 생제르맹과 마요르카 간의 협상은 2,200만 유로(약 311억 원)로 합을 맞췄다. 조금 더 상세하게 들어가면 총 이적료 2,200만 유로 중 20%인 440만 유로(약 62억 원)를 이강인이 가져간다.
이강인은 파리 생제르맹의 체질 개선의 신호탄이다. 프랑스 현지 언론도 엔리케 감독 선임과 이강인 발표 이후 뤼카 에르난데스, 마누엘 우가르테 등이 파리 생제르맹의 유니폼을 입을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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