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날씨]전북(6일, 목)…체감온도 33도, 건강관리 '유의'

전북 완주군 아쿠아틱파크 아마존을 찾은 피서객들이 물놀이를 하며 더위를 식히고 있다. 2023.7.1/뉴스1 ⓒ News1 유경석 기자

(전북=뉴스1) 김재수 기자 = 6일 전북지역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구름이 많아지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장수 17도, 진안 18도, 무주‧임실‧순창 19도, 완주‧남원 20도, 정읍‧고창 21도, 전주‧익산‧군산‧김제‧부안‧고창 22도 등 17~22도로 전날보다 2~5도가량 낮겠다.

낮 최고기온은 진안‧장수 30도, 임실‧군산‧김제‧부안‧고창 31도, 완주‧남원‧순창‧익산 32도, 전주‧무주‧정읍 33도 등 30~33도로 전날보다 3도가량 높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남부 앞바다에서 0.5~1.0m, 먼바다에서 1.0~2.0m로 일겠다.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는 모두 '보통'으로 예보됐다.

전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1도 이상 오르는 곳이 많겠고 특히, 습도가 높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로 올라 무덥겠다"며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 있으니 수분과 염분 충분히 섭취하고 격렬한 야외활동 가급적 자제해야 하며, 노약자나 만성질환자 등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아침 해안에 인접한 도로와 교량(선유대교, 동백대교 등), 내륙의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다"며 "차량 운행 시 감속 운행해 추돌사고 등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kjs67@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