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여기'앱 서비스 시작…"스마트관광도시 청주,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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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추진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으로 구축된 '청주여기' 어플리케이션이 3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3일 '청주여기' 서비스 개시에 맞춰 충북과 청주시는 향후 2년간 총 20억원을 투입해 청주시를 스마트관광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을 밝히는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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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 충청북도, 청주시가 공동 추진한 '2022 스마트관광도시 조성 사업'으로 구축된 '청주여기' 어플리케이션이 3일부터 서비스에 들어갔다. '청주여기'는 '청주여행을 기록하다'의 줄임말이다.
3일 '청주여기' 서비스 개시에 맞춰 충북과 청주시는 향후 2년간 총 20억원을 투입해 청주시를 스마트관광도시로 변모시킬 계획을 밝히는 스마트관광도시 출범식을 열었다. 출범식엔 이재환 한국관광공사 부사장, 이범석 청주시 시장,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
관광공사에 따르면 '청주여기' 앱을 통해 청주 대표명소 VR 랜선투어 및 맞춤형 여행추천을 받을 수 있다. 여행 중에는 실시간 관광정보를 찾으면서, 해당 명소의 과거 모습을 스토리텔링 기반 AR로 즐길 수도 있다. 식당, 카페, 공방 체험, 교통편 등도 앱에서 예약·결제할 수 있고 길찾기도 가능하다. 사진앨범인 '디지로그북'을 제작해 '여행자센터'에 보관하거나 다른 여행자가 볼 수 있도록 공유도 가능하다.
이재환 관광공사 부사장은 "청주 스마트관광도시에서는 기록문화도시로서의 정체성을 살려, 여행경험을 디지털로 기록할 수 있는 차별화된 여행경험을 할 수 있다"며 "다른 지자체에게 훌륭한 벤치마킹 대상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유동주 기자 lawmaker@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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