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 후성유전체 표준지도 작성...환경 요인에 의한 질병 이해 도움

이동은 2023. 7. 6. 0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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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환경 요인에 의해 개의 질병에 관여하는 개 후성유전체의 표준지도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후성유전체는 환경의 영향을 받아 유전체의 활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표준지도가 마련되면 후생유전체의 조절 코드를 해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질병 발생 등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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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연구진이 환경 요인에 의해 개의 질병에 관여하는 개 후성유전체의 표준지도를 세계 최초로 만들었습니다.

서울대 조제열 교수팀은 개의 대뇌와 소뇌, 폐, 간 등 주요 11개 조직에 대해 후성유전체 정보를 분석해 종합적인 기능 표준지도를 작성했다고 밝혔습니다.

후성유전체는 환경의 영향을 받아 유전체의 활성을 조절하는 역할을 하는데, 표준지도가 마련되면 후생유전체의 조절 코드를 해석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질병 발생 등에 대한 새로운 이해가 가능하다고 연구팀은 설명했습니다.

또 개는 사람과 환경을 공유해 비슷한 영향을 받지만 사람보다 생체 시계가 빨라 위험요소에 노출될 경우 더 빠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환경적 위험을 알리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연구팀은 내다봤습니다.

YTN 이동은 (dele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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