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나영♥마이큐, 제주살이 끝 "떠나기 싫어..매년 제주살기 할것"('노필터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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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김나영이 2주간의 제주살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나영이네 제주살이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까지 알차게 준비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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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나연 기자] 방송인 김나영이 2주간의 제주살이를 끝내고 일상으로 돌아왔다.
5일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나영이네 제주살이 마지막 이야기! 마지막까지 알차게 준비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김나영은 아들 신우에게 "제주도에 살고싶어?"라고 물었고, 신우는 "왜냐면 서울은 너무 소리도 많이 나고 시끄럽고 자연도 없고 차도 너무 많이 오고 TV 소리도 시끄럽다"며 "제주도는 새들이 짹짹 그리고 바람은 쉬이 풀들이 칙칙 하면서 괜찮아"라고 답했다.
김나영은 "그런것때문에 제주도에 살고싶어? 이건 어때? 제주도에 살면 유튜브를 일주일에 한번만 할수있다"고 물었고, 신우는 "일주일에 두번. 괜찮다"고 말했다. 이에 김나영은 "그정도로 자연이 좋구나?"라며 놀랐다.
제주도에서의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고, 김나영은 "제주도에서 지내기로 한 일정이 거의 반정도 지나갔다. 사실 계속 카메라를 가지고 있진 못했다. 카메라가 없는 순간 재밌는 일들이 진짜 많이 있었다. 오랜만에 카메라 놔두고 리얼 일상을 즐겼다"고 약 일주일간의 제주살이를 돌이켜봤다.
그는 "제주도 와서 제일 좋은 점은 애들이 집에서 막 뛰어도 된다. 집에서는 뛰지 말라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쿵쿵소리 내지말라고 하는데 여기서는 마음껏 뛰어 놀 수 있어서 소리도 막 지를수 있고 그런게 진짜 좋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드러냈다.
이후 2주가 모두 지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가야하는 순간이 다가왔다. 김나영은 "오늘은 떠나는 날 아침이다. 안 떠나고 싶다. 너무 아쉽다. 아 진짜 여기서 보낸 2주 정도의 시간이었다. 너무너무 그리울 것 같다. 사실 생각해보면 저는 일하고 아이들은 학교 가고 유치원가고 이렇게 해서 매일매일 함께하는 시간이 그렇게 많지 않다. 근데 여기서 온종일 하루 24시간 계속 붙어있으니까 매일매일 함께있는 아이인데 또 이런 면이 있었네 다시 발견하게 되는. 그래서 더 많이 사랑하게 되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애들이 너무 기대 이상으로 잘해줬다. 또 오고싶다. 어떡해 제주도 너무 좋아"라며 "매년 제주 여름 살기는 계속 하려고 한다. 그런데 제가 너무 신기하죠? 딱 오늘 돌아가는 날인데 어젯 밤에 그런 생각이 들더라. 내가 내 체력을 다 썼다. 꾹 짜서 한방울도 남기지 않고 다 썼구나. 일상으로 돌아가서 다시 체력도 회복하고 건강하게 삶을 살아보도록 하겠다. 그러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해서 열심히 살아보도록 하겠다"고 인사했다.
마지막으로 김나영은 연인인 마이큐와 두 아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찍으며 제주살이에 마침표를 찍었다.
/delight_me@osen.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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