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국제 물 콘퍼런스’ 대구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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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5년 제11회 국제 물 처리 및 재이용 막기술 콘퍼런스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대구시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2021년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 올해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 기술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1999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물 처리와 막기술(막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기술)에 관한 대표적 국제 콘퍼런스로 올해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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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2025년 제11회 국제 물 처리 및 재이용 막기술 콘퍼런스 개최지로 결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 행사를 주최하는 국제물협회(IWA)는 최근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대구시는 2015년 제7차 세계물포럼, 2021년 제17차 국제수자원학회(IWRA) 세계물총회, 올해 제18회 국제 선진 수처리 기술 콘퍼런스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경험이 있다. 여기에 국가물산업클러스터, 한국물기술인증원 등 주요 물 산업 관련 기반 등을 구축한 점을 높게 평가받아 개최지로 확정됐다.
1999년 일본 도쿄에서 처음 열린 이 행사는 물 처리와 막기술(막을 이용해 오염물질을 걸러내는 기술)에 관한 대표적 국제 콘퍼런스로 올해는 미국 세인트루이스에서 열린다.
2025년 9월 행사에는 세계 30여 개국, 1000여 명의 물 전문가들이 참가해 물 처리 및 재이용을 위한 막기술 분야 최첨단 기술을 공유한다. 또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물 산업 분야 기술 및 제품도 선보인다.
지형재 대구시 환경수자원국장은 “이번 행사를 유치한 것은 대구시가 글로벌 물 도시로서의 인프라와 위상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행사의 성공적 개최를 통해 물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글로벌 물 허브 도시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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