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적도에서 음악 공연 즐기고 요가 체험 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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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이 흐르는 섬, 덕적도로 떠나보자.
인천시가 주최하는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29일 오후 7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큰 물섬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섬, 덕적도 서포리의 해송 숲을 배경으로 올해는 박완규, 이글루베이, 모불, C;Me(씨미), 널디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올해 7회째인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자리 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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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배편-식사 등 1박 2일 패키지도
음악이 흐르는 섬, 덕적도로 떠나보자.
인천시가 주최하는 ‘제7회 주섬주섬 음악회’가 29일 오후 7시 옹진군 덕적도 서포리해수욕장에서 열린다. 2012년 CNN은 ‘한국의 아름다운 섬 33곳’을 소개했는데 덕적도는 6번째 아름다운 섬에 이름을 올렸다.
큰 물섬이라는 뜻을 가진 아름다운 섬, 덕적도 서포리의 해송 숲을 배경으로 올해는 박완규, 이글루베이, 모불, C;Me(씨미), 널디나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는 가수들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8월 8일 ‘섬의 날’을 맞아 섬 홍보 전시관을 운영하고 조약돌 아트, 부채 만들기, 해양 치유를 접목한 요가 등 다양한 체험 거리를 준비했다.
시는 체류형 관광상품 ‘옹진군 섬 도도하게 살아보기’와 연계해 숙박·배편·식사·관광이 결합된 1박 2일 패키지를 저렴한 가격으로 선보인다. 5일부터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에서 예약할 수 있다.
올해 7회째인 ‘주섬주섬 음악회’는 인천 대표 여름 해수욕장 음악회로 자리 매김했다. 아름다운 해안가에서 휴양하며 신나는 음악 공연을 감상하는 경험을 할 수 있어 매년 수백 명의 관광객이 덕적도를 방문하고 있다.
덕적도는 인천연안여객터미널이나 대부도 방어머리 선착장을 통해 도착할 수 있는 섬이다. 덕적항에서 음악회가 열리는 서포리해수욕장까지는 공영버스를 운행한다.
차준호 기자 run-jun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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