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봄내 생태숲에서 225종 식물 만나보세요”

이인모 기자 2023. 7. 6. 03:0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강원특별자치도립 '봄내 생태숲'이 문을 열었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신북읍 지내리 시험림 내에 봄내 생태숲을 조성해 최근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봄내 생태숲은 지정 면적 31만625㎡로 211종의 식물, 14종의 특산 식물이 있다.

봄내 생태숲에서는 방문객들이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에서의 삶과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강원 춘천시 신북읍에 강원특별자치도립 ‘봄내 생태숲’이 문을 열었다. 강원도 산림과학연구원은 신북읍 지내리 시험림 내에 봄내 생태숲을 조성해 최근 개장했다고 5일 밝혔다.

봄내 생태숲은 지정 면적 31만625㎡로 211종의 식물, 14종의 특산 식물이 있다. 방문자센터와 주차장이 속한 커뮤니티시설 지구를 비롯해 동북아 우호의 숲 지구, 유아숲 체험지구, 숲속 전망지구, 숲속 탐방지구 등 5개 지구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동북아 우호의숲 지구는 중국 동북 3성과 몽골 등의 이국적인 산림 시설물과 야생초 화원 등 이채로운 볼거리로 꾸며졌다. 유아숲 체험지구는 돌배나무 체험원, 고로쇠나무 체험원 등으로 이뤄져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산림생태 체험공간을 제공한다.

봄내 생태숲에서는 방문객들이 숲 해설가와 함께 숲속에서의 삶과 상호작용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숲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숲해설 프로그램은 사전예약제로 운영되며 단체 예약도 가능하다. 토·일요일 및 국경일은 휴무고, 평일 운영시간은 오전 10시∼오후 5시다. 입장료는 무료다.

이인모 기자 imlee@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