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코리아 유니크베뉴’로 뽑혔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옛 대통령 휴양시설인 청남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UV)'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며 오래 기억될 만한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MICE·복합전시산업)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갖춘 곳을 말한다.
도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을 계기로 유휴 공간과 시설을 구조변경해 더 많은 마이스 행사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충북도는 청주시 상당구 문의면의 옛 대통령 휴양시설인 청남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주관 ‘2023 코리아 유니크 베뉴(KUV)’ 공모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코리아 유니크 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가지며 오래 기억될 만한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 마이스(MICE·복합전시산업) 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을 갖춘 곳을 말한다. 문체부와 관광공사는 마이스 산업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코리아 유니크 베뉴를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청남대는 대청호를 품은 천혜의 자연경관과 우리나라의 역사가 담겨 있는 대통령별장에서 다양한 회의를 개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도는 설명했다.
청남대는 올해 개방 20주년을 맞아 고흐, 모네&르누아르 특별기획전 등 다양한 문화예술행사를 개최했다. 또 대통령 별장을 활용한 체류형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면서 대관 문의가 이어져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마이스 행사가 5배 이상 늘었다. 도는 코리아 유니크 베뉴 선정을 계기로 유휴 공간과 시설을 구조변경해 더 많은 마이스 행사를 유치한다는 구상이다. 또 회의 시설 이외에 문화예술공간도 추가 조성할 계획이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尹이 커피 타줬다 할테니 양해해달라” 김만배, 조우형과 말맞추기 정황
- [김순덕 칼럼]“나쁜 놈은 그냥 잡는 거야” 윤 대통령한테 마동석이 보인다
- 日 “오염수 여름 방류 변경 없다”… 내주 한일정상회담 추진
- 권영준 대법관 후보, 법률의견서로 5년간 18억 벌어들였다
- [횡설수설/이정은]“세계 안보의 최대 위협은 우리” 美 외교전략 대가의 한탄
- 전봇대, 손톱 밑 가시, 붉은 깃발, 신발 속 돌멩이와 킬러 규제 [사설]
- 김기현 “IAEA 못믿겠다는 野 답정너 반대…尹 탄핵·총선 승리 목적”
- 檢,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 아들 ‘카투사 휴가 미복귀 의혹’ 재수사 착수
- [오늘과 내일/박중현]커지는 中 ‘인질경제’ 위험, ‘차이나 엑시트’ 준비 됐나
- 김효재 “KBS, 피같은 수신료 무보직 간부 월급으로 탕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