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서연, 남편 여자 문제 알게 됐다… 협박하는 남동생에 분노 [행복배틀]
2023. 7. 6. 02:41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진서연이 남편에게 여자 문제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수목드라마 ‘행복배틀’ 11화에서는 송정아(진서연)가 남편 정수빈(이제연)의 통화를 듣게 됐다.
이날 남편은 누군가에게 “작작 좀 해. 더 이상 너한테 줄 돈 같은 거 없어”라고 화를 내고 있었다.
이어 남편은 “그래서 누가 네 말을 믿을 건데? 나 진짜 그 여자랑 아무 관계도 없다니까”라고 말하고는 전화를 끊어버렸다.
의심이 싹튼 송정아는 남편이 잠든 사이 남편의 휴대폰을 갖고 나왔다. 통화 기록을 살펴본 송정아는 남편이 통화를 했던 자신의 동생에게 전화를 걸었다.
전화를 받은 동생은 “야 준비됐냐? 아이 새끼가 전화 걸고서 왜 말이 없어? 준비됐냐고?”라고 말했다.
이에 송정아가 “뭘 준비해야 하는 건데?”라고 되묻자 놀란 동생은 “누나가 왜 매형 핸드폰으로 전화해”라고 말했다.
송정아는 “너 평소에도 수빈이한테 그따위로 얘기하니?”라며 동생에게 분노했다.
하지만 동생은 “그따위로 얘기했으면 뭐. 누나가 뭔 상관인데”라며 자신을 내쫓은 누나에게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였다.
송정아는 “너 어제 저녁에 수빈이랑 통화했었지? 여자 얘기하던데 무슨 여자 얘기야?”라고 물었지만 동생은 “그게 내 돈줄이구먼”이라며 입을 열지 않았다.
[사진 = ENA ‘행복배틀’ 방송 캡처]-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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