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프레드~' 맨유 프레드, 다음 클럽은 풀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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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에서 5시즌간 활약했던 프레드가 '시골 탈출'을 꿈꾼다.
5일, 프레드는 SNS를 통해 런던 거리의 풍경을 담았다.
다만 프레드가 런던을 SNS에 게시한 만큼, 풀럼으로 향할 가능성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맨유는 약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9일부터 토크스포츠,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들은 지속적으로 프레드의 풀럼행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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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HN스포츠 이솔 기자) 맨유에서 5시즌간 활약했던 프레드가 '시골 탈출'을 꿈꾼다.
5일, 프레드는 SNS를 통해 런던 거리의 풍경을 담았다.
프레드는 지난 2018년 샤흐타르 도네츠크에서 전격 이적, 5년 계약을 맺었다. 당시 추정 이적료는 5200만 유로(735억원), 연봉은 624만 파운드(103억원) 상당으로 알려져 있다.
프레드의 다음 행선지는 두 곳으로 추정된다. 크리스 스몰링이라는 성공 사례로 맨유 출신 자원들에 대해 좋은 기억이 있던 AS로마, 그리고 런던 연고 구단 풀럼이다. 다만 프레드가 런던을 SNS에 게시한 만큼, 풀럼으로 향할 가능성에 모두가 주목하고 있다.
맨유는 약 2000만 파운드의 이적료를 원하고 있으며, 지난 5월 29일부터 토크스포츠, 데일리메일 등 영국 매체들은 지속적으로 프레드의 풀럼행 가능성을 보도한 바 있다. 당시 마르코 실바 감독과 프레드가 차에서 내려 이야기하는 것이 포착되기도 했다. 다만 두 매체의 공신력이 썩 높지 않아 당시에는 가십성 기사 중 하나로 평가받은 바 있다.
풀햄이 그를 영입할 이유는 충분하다. 수비형 미드필더 전문자원은 주앙 팔리냐 뿐이며, 공격형 미드필더로 맹활약하던, 맨유 출신의 안드레아 페레이라는 부상으로 언제 돌아올지 모르는 상황. 이에 더해 프레드는 중원 어디든지 맡아줄 수 있는 멀티자원인 만큼 풀럼에게는 부담 없는 선택지다.
특히 프레드는 맨유에서만 213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으로, 프리미어리그 적응이 필요 없다는 점도 강점이다. 이번 시즌에는 56경기에서 6골 6도움을 기록했다.
그가 이미 런던 거리의 모습을 담은 만큼, 런던은 이미 그의 마음 속에 담겨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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