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숙, 영호에 박력 넘치는 기습 데이트 신청… MC들 “멋있다” 감탄 [나는 솔로]
[마이데일리 = 임유리 기자] 15기 정숙이 영호에게 슈퍼 데이트권으로 데이트 신청을 했다.
5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ENA PLAY·SBS PLUS 공동제작 ‘나는 SOLO <나는 솔로>’(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짝 피구를 통해 슈퍼 데이트권을 획득한 정숙이 영호에게 데이트 신청을 했다.
이날 모두가 정숙이 데이트권을 누구한테 썼는지 궁금해하는 가운데 정숙은 한쪽 구석에서 잠시 오디오 체크를 하고 있었다.
오디오 체크가 끝난 정숙은 빈틈을 노려 영호에게 다가가 자신이 맡겨둔 핸드폰을 찾았다.
정숙이 “영호님, 핸드폰 맡긴 거. 충전한 거 좀 돌려줄 수 있냐”고 하자 영호는 자리에서 일어나 “위에 있다. 갖다 드리겠다”며 남자 숙소 2층으로 향했다.
영호가 2층 계단을 오르려고 하는 순간 정숙은 영호를 부르고는 “슈퍼 데이트권 내일 준비해 주세요”라고 말했고, 영호는 “네 알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이 모습을 본 MC들은 “터프해”, “멋있다”, “방금 진짜 멋있었다”라며 감탄했다.
정숙에게 기습적으로 데이트 신청을 당한 영호는 “어느 정도 예상은 했지만 바뀔 수도 있지 않냐”라며, “나는 말이라든지 행동에 대해서 크게 자신감이 없어서 바뀔 수도 있다고 했는데 너무 한결같이 나를 (선택) 해줘서 너무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영호는 “그래서 내일 데이트를 나가면 최선을 다해서 할 생각이다”라고 다짐했다.
[사진 = ENA PLAY·SBS PLUS ‘나는 SOLO <나는 솔로>’ 방송 캡처]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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