옐런 미 재무장관 방중… 美中 경제 대화 재개할까

김용출 2023. 7. 6. 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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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일 중국을 방문해 미중 전략경쟁과 긴밀히 연결된 양국 경제·무역 관계와 국제 경제 현안들을 논의한다.

미중 당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중국 정부 당국자들과 회동한다.

옐런 장관의 이번 방중은 지난달 18∼1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 때 미중이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고 고위급 소통을 계속하기로 합의한 이후 첫 번째 이뤄지는 미국 장관급 이상 인사의 중국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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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이 6일 중국을 방문해 미중 전략경쟁과 긴밀히 연결된 양국 경제·무역 관계와 국제 경제 현안들을 논의한다.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워싱턴DC=AP연합뉴스
미중 당국의 최근 발표에 따르면, 옐런 장관은 6일부터 9일까지 중국을 방문해 중국 정부 당국자들과 회동한다. 방중 기간 리창 국무원 총리-허리펑 부총리-류쿤 재정부장(장관) 등 중국 경제라인의 핵심 인사들과 연쇄 회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옐런 장관의 이번 방중은 지난달 18∼19일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의 방중 때 미중이 양국 관계를 안정화하고 고위급 소통을 계속하기로 합의한 이후 첫 번째 이뤄지는 미국 장관급 이상 인사의 중국행이다.

블링컨 장관 방중 초점이 외교적 관계 회복에 초점을 뒀다면, 옐런 장관의 방중은 양국 간 산적한 경제 현안에 초점을 둘 것이라는 것이 대체적인 외교가의 전망이다.

김용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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