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행 가기 전 OOO 먼저 챙겨봤다

신재우 기자 2023. 7. 6. 00:1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점가에서도 여행 서적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5일 인터파크도서가 상반기 여행 분야 도서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거래액은 35%, 판매 권수는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여행 책' 판매 전년 대비 35% 증가
'프렌즈 이탈리아' 베스트셀러 1위
[인천공항=뉴시스] 정병혁 기자 = 2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출국장이 여행객들로 붐비고 있다. 여름 휴가철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하면서 항공주가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경기불황으로 장거리 여행보다는 역대급 엔저 현상이 나타나고 있는 일본이나 동남아 등 단거리 여행수요가 많아 저비용 항공사(LCC)들의 긍정적 전망이 쏟아지고 있다. 2023.07.02. jhope@newsis.com

[서울=뉴시스]신재우 기자 = 여름 휴가철을 맞아 서점가에서도 여행 서적들의 판매가 증가하고 있다.

5일 인터파크도서가 상반기 여행 분야 도서 판매 추이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대비 거래액은 35%, 판매 권수는 2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은 유럽(49%)이다. 이어 일본(24%), 동남아(10%), 국내(8%), 미국·캐나다(6%), 호주·뉴질랜드(3%) 순으로 판매량을 기록했다.

[서울=뉴시스] 인터파크도서 2023 상반기 여행 서적 베스트셀러 10위(사진=인터파크도서 제공) 2023.07.0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유럽 중에는 특히 이탈리아, 스페인, 런던 지역 여행 서적의 판매량이 두드러졌다. 여행 분야 상반기 베스트셀러 1위에는 '프렌즈 이탈리아(2023~2024)'가 올랐고 '프렌즈 스페인 포르투갈(2022~2023)', 프렌즈 동유럽(2019~2020)' 순으로 뒤를 이었다. 상위 10위 중 일본 도시 세 곳 외에 7곳은 모두 유럽 지역이다.

임채욱 인터파크커머스 도서사업실장은 “몇 년간 동결됐던 해외여행 수요가 회복되면서 여행 준비를 체계적으로 도와주는 여행가이드북의 판매량이 전년 대비 증가했다"며 "팬데믹 기간 동안 전세계 도시의 변화도 많았던 만큼 개정판과 신간도 활발히 출간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hin2roo@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