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영수, 순자에게 직진 "앉으세요 공주님…조금씩 성실해 질 것"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나는 솔로' 15기 영수가 순자에게 적극적으로 호감을 표현했다. 

5일 방송된 ENA, SBS Plus '나는 솔로'에서는 순자와 데이트하는 영수의 모습이 그려졌다. 

영수는 다같이 모인 자리에서 옆에 앉은 순자에게 다음날 아침 산책을 가자고 말했다. 

뒤늦게 데이트 신청인 걸 알게 된 순자는 산책 약속을 잡았지만 다음날 아침 잠을 자느라 약속에 나오지 않았다. 

영수는 약속 시간에 여자 숙소에 가 순자를 기다렸다가 혼자 돌아왔다. 

약속 시간이 지나 잠에서 깬 순자는 영수에게 가 어색한 변명을 하며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영수는 인터뷰에서 "미안해 하는 게 어설프더라. 귀여워 보이기도 했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 식사를 준비하는 순자를 보며 계속해서 웃었다. 그러다 순자가 자신과 같은 모자를 쓴 상철을 가리키며 "커플이다"라고 하자 "김치볶음밥에 집중하라"며 상철을 견제했다. 

잠시 후 영수와 순자는 일대일 데이트를 했다. 영수는 식당에 도착해 순자에게 의자를 빼주면서 "앉으세요, 공주님"이라고 말해 순자를 웃게 했다. 

순자를 처음 보고 "예쁘구나 생각했다"고 말한 영수는 "앞으로 조금씩 성실해질 거다"라며 순자에게 호감을 표현했다. 

 

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eyoree@sportshankoo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