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유령 영아’ 수사 13건으로 증가

신재훈 2023. 7.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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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경찰 수사의뢰가 지난 4일 강원도에서만 8건이 발생(본지 7월5일자 5면)한 가운데 하루새 5건 추가돼 모두 13건으로 늘었다.

5일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강원도내 지자체로부터 출생 신고 미등록 아동 수사 의뢰가 이날 하루에만 5건이 추가 접수돼 전날 8건에서 13건으로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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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출산 기록은 있으나 출생신고가 되지 않은 이른바 ‘유령 영아’에 대한 경찰 수사의뢰가 지난 4일 강원도에서만 8건이 발생(본지 7월5일자 5면)한 가운데 하루새 5건 추가돼 모두 13건으로 늘었다.

5일 강원특별자치도경찰청에 따르면 강원도내 지자체로부터 출생 신고 미등록 아동 수사 의뢰가 이날 하루에만 5건이 추가 접수돼 전날 8건에서 13건으로 증가했다. 시·군별로 보면 원주 7건, 춘천 4건, 동해 1건, 평창 1건 등이다. 현재 경찰은 이 중 원주의 1건은 베이비박스 유기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입건 전 조사(내사) 중으로 구체적인 범죄 혐의가 드러나면 입건해 조사할 방침이다. 도내 18개 지자체는 보건복지부 통보를 받아 오는 7일까지를 기한으로 1차 전수조사를 진행, 조사 결과에 따라 경찰 수사 의뢰 사례가 더 늘 수 있다. 신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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