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삼척 등 폭염특보…낮 최고기온 삼척 33.4도

노지영 2023. 7. 6.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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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강릉]강원북부산지와 강릉, 삼척, 홍천 춘천 등 4개 시군에 폭염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모레(7일)까지 30도 안팎의 더운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예보됐습니다.

오늘(5일) 낮 최고기온은 삼척이 33.4도, 속초 33.3도, 강릉 32.4도, 양양 31.8도 등으로 기록됐습니다.

강원지방기상청은 내일(6일) 양양, 강릉, 삼척 등 강원 영동 일부 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4도까지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또, 기상청은 강원 산지와 강원 영동, 태백에 강풍주의보가 발효돼 시설물 관리에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노지영 기자 (n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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