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 강릉 홈경기 대장정 돌입… 경기 직관 기대감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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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1 강원FC 강릉 홈경기 개막이 7일로 예정되자 '구도 강릉'의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강원FC는 7일 오후 7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후반기 강릉 홈경기 대장정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강릉세계합창대회가 개최되는 중에 강원FC 홈경기가 열려 축구팬들의 기대와 즐거움이 배가되는 것 같다"며 "열띤 응원을 통해 축구 도시의 진면목을 과시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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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권 판매 두달만에 1만장 돌파
첫 경기부터 구름관중 예상
K리그1 강원FC 강릉 홈경기 개막이 7일로 예정되자 ‘구도 강릉’의 응원 열기가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
강원FC는 7일 오후 7시30분 강릉종합운동장에서 광주FC를 상대로 경기를 펼치는 것을 시작으로 후반기 강릉 홈경기 대장정에 들어간다.
강릉은 강원FC의 붐 조성을 위해 지난 2월부터 시즌권 구매 릴레이를 펼쳐 두 달 만에 1만134장이 구매되는 등 뜨거운 축구 사랑 열기를 과시했다.
또 ‘구도(球都) 강릉’이라는 영상콘텐츠 15부작을 제작, 시청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홍보하기도 했다.
시즌권 구매에는 지역 사회단체를 비롯해 기업, 개인 등이 앞다퉈 구매에 동참, 첫 홈경기부터 구름 관중이 예상되고 있다. 시민들은 30도가 넘는 폭염에도 하루 앞으로 다가온 홈경기 관전과 응원을 위해 친구, 지인 등과 만날 장소를 미리 약속하는 등 축구 사랑에 푹 빠졌다. 20~30대 젊은 팬들은 선수와 감독 등을 응원하는 문구를 팻말에 적으며 나만의 응원도구를 만들고 있다.
시민 이모(27)씨는 “지난 5월 금강대기 전국 고교축대회에 이어 지난달 강릉단오제 때 축구 정기전(중앙고-제일고)이 연이어 열려 흥미진진한 나날을 보냈다”며 “이번 강원FC도 홈경기도 박진감 넘치는 경기를 펼쳐질 것으로 기대돼 꼭 관람하려 한다”고 말했다.
강원FC 구단도 시민들의 축구열기에 호응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식전 경기장을 방문한 팬들에게는 스킨십 기회를 제공하고 셀럽 개그맨 김경욱(다나카 유키오)씨의 매치볼 전달식도 진행한다. 또 하프타임에는 경품 추첨을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2023년 강릉세계합창대회가 개최되는 중에 강원FC 홈경기가 열려 축구팬들의 기대와 즐거움이 배가되는 것 같다”며 “열띤 응원을 통해 축구 도시의 진면목을 과시하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홍성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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