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하게 넘는 동강의 여름’ 동강뗏목 축제 28일 개막

객주체험·물총대첩 등 다채

영월군 주최, 영월문화관광재단(대표 김성민)주관의 올해 제26회 동강뗏목축제가 오는 28일 ‘시원하게 넘는다, 동강의 여름’이란 주제로 개막된다.

30일까지 사흘간 물놀이장으로 변신한 영월읍 동강둔치 일원에서 진행되는 축제는 시원한 공연과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 등 총 30여 종의 다양한 콘텐츠로 영월에서의 특별한 여름을 선사한다. 동강둔치 중앙공연장 옆에는 워터파크 부럽지 않은 최고의 물놀이장이 조성돼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7일간 운영된다.

또 동강대교 아래 달빛광장에서는 대규모 물싸움 이벤트인 ‘동강물총대첩’이 펼쳐져 남녀노소 및 연령과 무관하게 즐길 수 있는 시원한 물총놀이가 가능하며 신나는 DJ음악을 함께 선보인다.

물총대첩은 축제 기간 중 매일 오후 3시에 시작되며 물총을 가져오지 못한 관람객은 입장시 대여료를 내고 물총을 사용할 수 있다.

영월만의 독특한 특산물과 먹거리 및 다양한 상품들과 식음료를 만날 수 있는 영월장터 초입에는 뗏목을 타고 오가던 사람들의 옛 주막문화를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객주체험’이 연출된다. 방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