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초등생 2000명 태백서 안전체험 나들이

김우열 2023. 7. 6. 00:05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청소년들이 안전체험을 위해 태백에 대거 몰려온다.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도소방본부 주최 안전캠프
18~28일 365세이프타운 열려
상경기 활성화·지역 홍보 기대

국내 청소년들이 안전체험을 위해 태백에 대거 몰려온다.

대한민국 청소년 안전캠프가 오는 18일부터 28일까지 각종 재난 및 재해를 체험할 수 있는 국내 최대 안전체험 테마파크인 태백 365세이프타운에서 열린다. 캠프는 전국 각지의 초교 4∼6학년을 대상으로 기수별 500명씩 총 4기로 운영된다. 교사 등을 포함하면 참가 인원만 2000여명에 달한다.

태백시와 강원도소방본부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캠프는 ‘안전과 캠핑 그리고 힐링’을 테마로 재난안전·극기체험, 생존수영, 수상구조, 실소화기 분사, 외상처치, CPR응급처치, 소방관과 함께하는 주택화재 진압훈련 등 다양한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불새 드론 및 캠프파이어, 재난영화 상영 등도 곁들여진다.

관광시즌을 맞아 대규모 인원이 태백에서 1박2일, 2박3일 동안 체류하면서 지역 상경기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국내 제1의 안전도시 태백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도 기여한다.

국민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공적인 목적으로 지난 2012년 10월말 개관한 365세이프타운은 한국청소년안전체험관(장성지구), 챌린지월드(중앙지구), 강원소방학교(철암지구) 등 3개 지구로 조성됐다.

이상호 시장은 “산불과 지진 등 재난·재해 발생에 따른 위기감이 높아지면서 국민 안전 확보 필요성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다”며 “실감나는 입체체험관, 야외체험시설, 소방안전체험 등 365세이프타운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안전체험을 비롯 캠핑, 힐링 인프라를 통해 평생 잊지 못할 추억의 캠프로 기억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우열 woo96@kado.net

Copyright © 강원도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