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정수 대표 “나도 브런치 브랜드 3개 망해” 현실 조언 (동네멋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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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수 대표가 브런치 카페가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를 말했다.
7월 5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유정수 대표는 동네멋집 3호 철원 브런치 카페 24살 K-장녀 사장에게 현실적인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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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수 대표가 브런치 카페가 살아남기 어려운 이유를 말했다.
7월 5일 방송된 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에서 유정수 대표는 동네멋집 3호 철원 브런치 카페 24살 K-장녀 사장에게 현실적인 조언했다.
최저 하루 매출 0원 브런치 카페 사장은 “처음에는 군인 여자친구 분들이 많이 오시니까. 30대에서 50대 여성 분들이 시간이 있고, 돈이 있어서 오실 것 같다 했다. 대부분 그런 분들이 오시는데 수가 적다”며 브런치 카페를 차린 이유를 말했다.
이에 유정수 대표는 “저도 브런치 브랜드 3개 망했다. 단 한 개도 성공한 적이 없다. 기본적으로 브런치라는 게 엄청나게 어렵다. 5시 이후로 손님이 있냐. 아예 없지 않냐”고 꼬집었다.
일반 식당은 점심 매출, 저녁 매출이 있는 반면 브런치 카페는 시간이 정해져 있다는 이미지 때문에 이후에 카페로서 커피만 마시러 오게 되지도 않는다는 것. 때문에 매출도 나오지 않고, 운영하는 시간도 짧을 수밖에 없다고.
유정수 대표는 서울에서도 청담동, 한남동이 아닌 지역에서 브런치 매장이 3년 이상 가는 건 힘들다며 “서울 메인 상권이 아닌 변두리라도 브런치 하지 말라고 말릴 판인데 철원 와수리다. 보통 사람들은 브런치를 1년에 한두 번 먹는다. 매출이 나올 리 없다. 그게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사진=SBS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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