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 1250만 파운드, 맨유 임대 이적 끝→리버풀 합류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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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버풀이 맨유가 놓친 카드를 잡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클롭 감독은 더 많은 영입을 원한다. 맨유와의 임대 계약이 끝난 마르셀 자비처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촉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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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김가을 기자]리버풀이 맨유가 놓친 카드를 잡을까.
영국 언론 데일리스타는 5일(이하 한국시각) '위르겐 클롭 감독이 이끄는 리버풀은 알렉시스 맥 앨리스터와 도미니크 소보슬러이를 영입해 중원을 강화했다. 클롭 감독은 더 많은 영입을 원한다. 맨유와의 임대 계약이 끝난 마르셀 자비처 영입을 고려해야 한다는 촉구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자비처는 지난 1월 바이에른 뮌헨(독일)을 떠나 맨유로 임대 이적했다. 그는 알토란 역할을 하며 맨유의 상승세에 힘을 보탰다. 맨유는 2022~2023시즌 카라바오컵 우승, 잉글랜드축구협회(FA)컵 준우승,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위를 기록했다.
데일리스타는 '맨유는 크리스티안 에릭센 부상 뒤 자비처를 임대로 품에 안았다. 그는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다. 맨유는 자비처 완전 영입 옵션을 가지고 있었다. 하지만 맨유는 옵션을 활용하지 않았다'고 했다. 이 매체는 독일 언론 빌트의 보도를 인용해 '바이에른 뮌헨은 1250만 파운드에 자비처를 내보낼 예정이었다'고 덧붙였다.
리버풀 출신 스탄 콜리모어는 "자비처가 맨유 임대 생활을 마치고 바이에른 뮌헨으로 돌아갔다. 자비처의 이적료는 1250만 파운드 수준이다. 믿을 수 없다. 클롭 감독이 어떻게 생각할지 궁금하다. 자비처는 EPL에서 뛸 수 있다는 것을 증명했다. 그를 거절하기에는 너무 좋은 선수"라고 말했다.
데일리스타는 '리버풀에 자비처는 훨씬 더 저렴한 선택지가 될 것'이라고 했다.
김가을 기자 epi17@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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