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BTS 정국이 '♥사야 닮았더라' 인정하자 전 세계가 날 주목"(라스)[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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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BTS 정국을 닮은 아내 사야 덕에 전 세계의 관심을 받게된 사연을 공개했다.
심형탁은 "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에서 제 아내를 언급했다"며 "똑같이 따라할수 있다. '심형탁님 아내분 봤어요. 닮긴 닮았더라'라고 정확히 말했다. 그 이야기를 하자마자 전 세계가 저를 주목했다"고 실감한 인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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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조선 이유나 기자] 배우 심형탁이 BTS 정국을 닮은 아내 사야 덕에 전 세계의 관심을 받게된 사연을 공개했다.
5일 방송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하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심형탁은 "BTS 정국이 라이브 방송에서 제 아내를 언급했다"며 "똑같이 따라할수 있다. '심형탁님 아내분 봤어요. 닮긴 닮았더라'라고 정확히 말했다. 그 이야기를 하자마자 전 세계가 저를 주목했다"고 실감한 인기를 전했다.
이어 "아내가 그 방송을 라이브로 보고 잠을 못잤다. 아내가 BTS 팬인데 그중 최애가 정국이다"라며 "라이브를 보고 정국을 따라하고 싶다고 해서 찍은 사진도 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저는 BTS를 잘 몰랐다. 아이돌은 솔리드, 언타이틀에서 멈춘 상태였다"며 "아내가 학생들과 저희집에서 BTS 공연을 보곤 했다. 그때는 (코로나 때문에)라이브 공연을 볼 때였다. 공연 중에 정국이 옷을 올려서 복근을 보여주면 다 쓰러지더라. 그 공연을 같이 보며 응원하다가 저도 BTS를 좋아하게 됐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결혼 소식을 절친 이상우에게 끝까지 숨기고 싶었다"며 "제가 상우가 소연씨와 결혼한다는 소식을 뉴스보고 알았다. (배신감에) 결혼식까지 알리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상우가 대단하다. 사랑스러운 소연씨를 어떻게 소개 안할수가 있나. 나는 못참겠더라. 크리스마스때 4명이 만나서 밥먹으면서 소개했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상우 돌려까는 것"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안겼다.
이날 심형탁은 "제가 마음의 병 때문에 주변 인맥을 다 끊고 전화번호도 바꾸고 알려주지 않아서 100명 하객 모집이 목표"라며 "아내가 이를 위해 직접 청첩장을 만들었다"고 스튜디오에 청첩장을 돌렸다.
김구라는 자신의 이름이 적힌 봉투를 열다가 함박미소를 지으며 "이거 안 갈 수가 없다"며 만족해했다. 김구라 손에는 김구라 얼굴이 캐리커쳐로 그려진 맞춤 청첩장이 들려있었다.
심형탁은 "아내가 그림 그리는 것을 좋아한다"며 "결혼식 준비를 혼자 다 했고, 영상 편집도 직접 했다. 청첩장도 직접 손님들 얼굴을 그리며 정성을 쏟았다"고 말했다.
김구라는 "심형탁이 이렇게 전투적으로 돌리면 100명은 금방 채우겠다"며 엄지를 들었다.
유세윤은 "그런데 제 얼굴은 이게 아니다"라며 상당히 다르게 그려진 캐리커쳐 그림에 실망감을 드러냈다. 심형탁은 "아내가 유세윤씨 얼굴은 어떻게 보면 잘생겼고, 어떻게 보면 못생겨서 그리기 힘들다고 하더라"라고 솔직하게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심형탁은 "내가 마지막 드라마를 찍을 때 이서진 형님과 함께 했다. 내가 사야와 코로나 때문에 2년 정도 못 만났는데 술을 마시면서 진지하게 얘기하시더라"라며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형탁은 "내가 만약 이 결혼에 성공하면 결혼식 오실 거냐라고 물었더니 오신다고 했다. 근데 내가 지금 연락을 끊었다"라며 "서진이 형님, 저 결혼합니다 꼭 와주셨으면 좋겠다"라고 영상 편지를 전했다.
이에 유세윤은 자기 청첩장을 건네면서 "이거 서진이 형님과 닮았다. 이걸 드려도 된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한편 심형탁은 18살 연하 일본인 아내 사야와 최근 한국에서 혼인신고를 올리고 신접살림을 시작했다. 7월과 8월에 일본과 한국에서 두번의 결혼식을 올린다.
ly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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