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사야, BTS 정국 닮은꼴 인정 후 잠 못 자‥전세계가 주목”(라스)

서유나 2023. 7. 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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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심형탁이 BTS 정국 닮은꼴로 소문난 후 아내 사야의 반응을 전했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BTS 정국 닮은꼴로 유명한 사실을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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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배우 심형탁이 BTS 정국 닮은꼴로 소문난 후 아내 사야의 반응을 전했다.

7월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이하 '라스') 824회에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을 맞아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 사야가 BTS 정국 닮은꼴로 유명한 사실을 자랑했다. "제가 인스타 팔로우가 9만대인데 사야가 사진 몇 장 올리자마자 8만이 되더라"고.

이어 "(사야가 원래는) 인스타를 안 하려 했는데 사칭범이 나타났다. 사칭범 SNS 팔로우가 20만 명이 넘더니 사야의 지인에게 댓글을 달기 시작하더라. 사야가 '이거 막아야겠다'고 해서 인스타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심형탁은 정국도 사야와의 닮은꼴을 인정했다며 "라이브에서, 정확하게 외우고 있다. '아 예 봤어요. 심형탁 씨 아내분 봤어요. 닮기는 닮았더라'라고 딱 했는데 우와 그때부터 전 세계가 저를 (주목하더라)"고 말했다.

그러곤 "이 말을 듣고 사야가 밤에 잠을 못 잤다. BTS를 좋아하는데 그중 정국을 제일 좋아한다. 이날 방송 보고 다음날 자기도 따라하고 싶다(고 해서 사진도 찍었다)"며 사진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심형탁은 "저는 사실 몰랐다. 마지막으로 좋아한 아이돌이 솔리드, 언타이틀이다. 그때 멈췄는데 (사야가) 어학당으로 코로나19 때 한국 학생 비자로 왔을 때 학생들이 저희 집에서 BTS 공연을 봤다. 그때 비대면 공연. 저희집에서 플래카드 들고 응원했다. 정국씨가 (옷) 한번 올리면 다 쓰러지더라. 공연 같이 보며 저도 BTS를 좋아하게 됐다"고 팬심을 전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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