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 “이서진, 내 결혼 의심한 유일한 사람...꼭 왔으면”→캐리커처 청첩장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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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이서진을 결혼식에 초대했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7월 일본에서 결혼을 하고 8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밝히며 "마음의 병이 있어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는데 이제 다시 연락을 하려니 너무 죄송스럽다. 하객이 100명이 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사야가 청첩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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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이서진을 결혼식에 초대했다.
7월 5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했다.
최근 18살 연하 아내 히라이 사야와 혼인 신고를 한 심형탁은 아내와의 첫 만남을 공개했다. 그는 “촬영을 위해 일본의 장난감 카페에 갔는데 사야가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다. 촬영을 도와주기 위해 나왔는데 첫눈에 반했다. 대기업 직원이라 30대 초반은 됐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24살이더라”고 하며 “8개월 동안 일본을 들락날락했다. 밥 먹자고 하면 밥만 먹고 가고 커피 마시자고 하면 커피만 마시고 갔다. 관광하러 온 줄 알았다더라”고 말했다.
이후 심형탁은 “사야의 생일쯤에 한국으로 초대해서 이벤트를 준비했다. 그때 내게 마음을 열었다. 일본 남자들은 거절당하면 바로 포기하는데 나는 끈질겨서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하더라”고 덧붙였다.
그런가 하면 심형탁은 7월 일본에서 결혼을 하고 8월에 한국에서 결혼식을 한다고 밝히며 “마음의 병이 있어 사람들과 연락을 끊었는데 이제 다시 연락을 하려니 너무 죄송스럽다. 하객이 100명이 넘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으로 사야가 청첩장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사야가 직접 그린 캐리커처가 담긴 청첩장에 김구라가 “안 갈 수가 없다”고 하자 심형탁은 “사야가 결혼 준비를 전부 하고 있다. 결혼식 동영상까지 편집을 다 했다”고 자랑했다.
한편 심형탁은 사야와의 결혼을 의심한 사람으로 이서진을 언급했다. 그는 “2년 전에 같이 드라마를 찍었는데 코로나로 못 만날 때였다. 몸이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가 결혼하면 오실 거냐고 물었는데 온다고 했다. 그런데 그 뒤로 제가 연락을 끊었다”고 하며 영상편지라도 남기라는 MC들의 말에 “서진이형 저 결혼합니다. 꼭 연락드리겠다”고 말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와 그림 뭐야”, “만능 재주꾼이네”, “이서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는 매주 수요일 밤 10시 30분에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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