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W] 마지막 퍼즐 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수요일 밤 '뉴스라인 W' 입니다.
먼저 오늘의 W 시작합니다.
마지막 퍼즐
일본의 원전 오염수 방류, 그 '마지막 퍼즐' 맞추기가 시작된 걸까요.
일본 정부, 인체 영향이 미미하다는 국제원자력기구 발표에 맞춰 주변 국가들에 후쿠시마산 수산물 수입 재개를 압박하고 나섰습니다.
한국의 이해와 설득을 구하기 위해 당장 다음 주 한일 정상회담을 추진중이란 소식도 들립니다.
최종 방류, 이제 그 후를 내다 보는 일본 정부의 속내, 현지 특파원들이 전해드립니다.
'차르'의 담판
온화해 보이는 겉모습 뒤 숨겨진 별명은 '차르'입니다.
시장이 고비를 맞을 때마다 승부수를 띄워 온 미 옐런 재무장관이 내일 중국으로 갑니다.
실타래처럼 꼬인 두 나라 관계처럼, 풀어야 할 숙제가 많습니다.
미국이 중국산 제품에 부과하는 고율 관세, 서로 반대로 가는 기준 금리, 첨예한 반도체 이슈까지...
과연 노회한 차르는 담판을 성공시키고 돌아올 수 있을까요?
짚어 봅니다.
킬링필드
"지금 미국 전역이 '킬링필드'가 되고 있다".
지난해 미 오클라호마주 총기 난사 직후 미 바이든 대통령이 한 말입니다.
이유 없이 날아든 총탄에 스러지는 시민들.
이번 독립기념일 연휴에도 총기 사고로 숨지거나 다친 사람이 수십 명에 달합니다.
뭐라도 좀 해 보라는 아우성에, 대통령이 그러겠다 답했지만 곧이 듣는 이들은 많지 않습니다.
왜 그럴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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