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이수날 결혼 골인 세리머니…스밍파, 개벤 꺾고 슈퍼리그 진출 [종합]

김혜영 2023. 7. 5.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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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스트리밍파이터가 FC개벤져스와의 승강전에서 승리했다.

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0회에서는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이수날, 앙예원, 진절미)의 '제3회 슈챌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가 펼쳐졌다.

이날 FC스트리밍파이터 주장 깡미가 전반 6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FC스트리밍파이터가 창단 5개월 만에 슈퍼리그로 승격되고, FC개벤져스가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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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스트리밍파이터가 FC개벤져스와의 승강전에서 승리했다.

iMBC 연예뉴스 사진

5일(수) 방송된 SBS ‘골 때리는 그녀들’ 100회에서는 FC개벤져스(김민경, 오나미, 이은형, 김승혜, 김혜선, 허민)와 FC스트리밍파이터(깡미, 심으뜸, 일주어터, 이수날, 앙예원, 진절미)의 ‘제3회 슈챌리그 승강 플레이오프’가 펼쳐졌다.

이날 FC스트리밍파이터 주장 깡미가 전반 6분에 선제골을 기록했다. 후반 5분 FC개벤져스 이은형이 동점골을 넣었지만, 3분 뒤 깡미의 멀티골이 터졌다. 이때 FC스트리밍파이터 선수들이 결혼을 앞둔 이수날을 위한 세리머니를 펼쳐 시선을 사로잡았다.

결국, 경기는 FC스트리밍파이터가 2:1로 승리했다. FC스트리밍파이터가 창단 5개월 만에 슈퍼리그로 승격되고, FC개벤져스가 챌린지리그로 강등된 것. FC스트리밍파이터 감독 최진철은 “신생팀이 어려움을 뚫고 슈퍼리그로 진출하게 됐다. 진짜 어려운데, 충분히 올라갈 자격은 있다고 생각한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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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형은 1골을 넣었어도 놓친 찬스를 떠올리며 자책감을 드러냈다. 그는 “항상 가시밭길이다”라며 FC개벤져스 감독 이영표의 응원으로 버틸 수 있었다고 말했다. 허민의 부상으로 골키퍼로 긴급 투입됐던 FC개벤져스 주장 김민경은 “죽어라 연습했는데, 노력은 배신하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는데”라며 눈물 흘렸다. 이영표는 “누구의 잘못도 아니다. 누군가 이기면 반드시 누군가 져야 하는데, 오늘은 지는 팀이 우리였을 뿐”이라며 선수들을 위로했다.

방송 말미, 레전드 감독들의 스페셜 매치가 펼쳐지는 ‘올스타전’이 예고돼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축구에 진심인 여자 연예인들과 대한민국 레전드 태극전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매주 수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iMBC 김혜영 | SBS 화면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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