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심형탁 "日 아내 보러 8개월간 일본 오가, 관광객 취급도" [TV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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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심형탁이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일본 촬영을 갔는데 장난감 카페가 있었다. 거기 직원이었다"며 "촬영할 때 아내가 총책임자로 혼자 왔는데 첫눈에 반했다. 너무 떨려서 촬영을 엉망진창으로 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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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라디오스타' 심형탁이 연애 스토리를 밝혔다.
5일 밤 10시 30분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는 표창원, 박지훈, 션, 심형탁이 출연하는 '유부남 판타지'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심형탁은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일본 촬영을 갔는데 장난감 카페가 있었다. 거기 직원이었다"며 "촬영할 때 아내가 총책임자로 혼자 왔는데 첫눈에 반했다. 너무 떨려서 촬영을 엉망진창으로 했다"고 회상했다.
이어 "대기업 직원이라 30대 초반일 줄 알았는데 그때 나이가 24살이었다. 대시를 하기 위해 8개월 동안 일본에 오갔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대해 심형탁은 "일본에 가면 아는 사람이 사야 밖에 없었다. 밥을 먹자고 하면 정말 밥만 먹고 갔다. 다음에 커피 한 잔 마시자고 하면 정말 커피만 마시고 갔다. 편의점에서 맥주 사다가 매일 저녁에 혼자 마셨다"고 털어놨다.
이와 함께 심형탁은 "제가 관광객인 줄 알았다더라. 끝까지 그러다가 제가 한국으로 초대해서 생일 이벤트를 해줬다. 그때 저한테 마음을 열었다. 8개월 만이었다"고 말했다.
심형탁은 "일본 남성분들은 실례가 될까 봐 거절당하면 바로 포기를 한다더라. 근데 저는 정말 끈질겼다. 그러면서 '이 남자 대단하다'고 느꼈다더라"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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