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15기 정숙, 슈퍼 데이트권 획득... “지금 쓰고 싶은 사람없어”

‘나는 솔로’. 사진 l ENA PLAY, SBS PLUS 방송화면 캡처

‘나는 솔로’ 15기 정숙이 데이트 신청을 앞두고 고민했다.

5일 방송된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15기 솔로남녀가 슈퍼 데이트권이 걸린 짝 피구를 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치열한 승부욕 끝에 정숙과 영수는 짝 피구에서 최종 승리하며 슈퍼 데이트권을 얻었다. 영호는 인터뷰에서 “정숙님이 계속 집중 됐다. 마르고 조용한데 외외로 강한 면이 있더라. 피구할 때 보였던 승부욕을 보니까 다른 매력이 있는 거 같아서 알아보고 싶다”고 말했다.

정숙은 영숙과 대화에서 “똑같은 사람 두 번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다”며 “저도 그냥 영호님 선택할까 싶었는데, 저 안 써도 되긴 하다”고 말했다. 이어 인터뷰에서 “지금 상황에선 딱히 쓰고 싶은 사람이 없다. 솔직히 다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알아보고 싶다고 했는데 시간이 점점 지나니까 그 마음도 점점 사라져 간다. 타이밍이 중요한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ENA PLAY(이엔에이플레이)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는 결혼을 간절히 원하는 솔로 남녀들이 모여 사랑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극사실주의 데이팅 프로그램이다.

[박정수 스타투데이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