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가연, “‘♥임요환’과 별거 중...졸혼 아닌 주말부부 느낌” (신랑수업)

김가연이 남편 임요환과 별거 중이라고 밝혔다.

7월 5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에서는 장영란, 정경미, 심진화, 조향기가 다시 한번 뭉쳤다. 새로운 멤버 김가연도 함께했다.

이날 5인방은 숙소에 짐을 풀자마자 이승철의 깜짝 선물을 받는다. 바로 최애 배우 박보검과의 전화 통화.

김가연은 “우리 큰딸이 28살이다. 어떠냐”고 하며 “나랑 얼굴은 똑같이 생겼는데 성격은 정 반대다. 내가 생일 때 밥을 차려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박보검은 “항상 감사하다고 말씀드리고 싶었다. 예능 나오실 때마다 응원해 주셨는데 전화로나마 인사드릴 수 있어 감사하다”고 하며 심진화에게는 “살 빼지 않아도 예쁘다”고 해 심진화를 울컥하게 했다.

박보검과의 통화 이후 조향기는 김가연에게 “요즘 남편이랑 별거한다며”라고 묻는다. 김가연은 “요즘이 아니라 좀 됐다. 졸혼은 아닌데 남편이 아직도 게이머 생활을 하고 있다. 숙소 생활도 하고 스태프들도 챙겨야 하기에 주말부부 같은 느낌으로 살고 있다”고 답한다.

이에 장영란은 “난 떨어져 있는 게 싫다. 항상 붙어 있고 싶다”고 하며 한창에 대한 애정을 표했다.

방송을 본 시청자들은 “박보검 너무 멋있어”, “심진화 ㅋㅋㅋ표정ㅋㅋㅋ”, “아직 게이머 하는구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다양한 연령대의 출연진들이 결혼에 대한 각자의 생각과 현실을 공유하는 프로그램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 - 신랑수업’은 매주 수요일 오후 9시 10분 방송된다.

iMBC 백아영 | 화면캡처 채널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