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촬영 중 만난 아내에게 첫눈에 반해…8개월간 일본 자주 가”(라디오스타)

김지은 기자 2023. 7. 5. 2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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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예능 ‘라스’ 화면 캡처



‘라디오스타’ 심형탁이 아내 사야에게 첫눈에 반했다고 전했다.

심형탁은 5일 방송된 MBC 예능 ‘라디오스타’에서 아내 사야와 첫 만남에 대해 “일본 장난감 카페에 촬영하러 갔는데 아내가 총책임자로 혼자 왔다”며 “그때 보고 첫눈에 반했다. 떨려서 촬영을 엉망진창으로 했다. 대기업에 다니고 30대 초반일 줄 알았는데 당시 나이가 24세였다”고 밝혔다.

이어 “대시를 하려고 8개월간 일본을 들락날락했다. 일본에 가면 아는 사람이 사야뿐이었다”며 “‘오늘 밥 먹자’고 하면 밥만 먹고 갔다. 다음에 ‘커피를 마시자’고 하면 커피만 마시고 갔다. 그러면 나는 편의점에서 맥주를 사서 호텔에 돌아가 홀로 마셨다”고 말했다.

또 심형탁은 “사야는 내가 관광객인 줄 알았다고 한다. 이후 사야의 생일쯤에 한국으로 초대했다”며 “이벤트를 준비해서 보여줬는데 그때 내게 마음을 열었다. 일본 남성들은 거절당하면 바로 포기하는데 나는 끈질겨서 ‘이 남자가 대단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김지은 온라인기자 a051903@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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