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억팔' 장재영 데뷔 2년여 만에 프로 첫 승리

배정훈 기자 2023. 7. 5.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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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이 선발 투수 장재영의 역투를 앞세워 이틀 연속 NC를 잡았습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키움은 2연승을 달렸고, NC는 타선 침체 속에 5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2021년 역대 프로야구 계약금 2위에 해당하는 9억 원을 받고 키움에 입단한 장재영은 NC 타선을 5.1이닝 92구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반면 키움 중심 타선을 넘지 못한 NC에이스 페디는 5이닝 97구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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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키움이 선발 투수 장재영의 역투를 앞세워 이틀 연속 NC를 잡았습니다.

2대 0으로 승리한 키움은 2연승을 달렸고, NC는 타선 침체 속에 5연패 늪에 빠졌습니다.

2021년 역대 프로야구 계약금 2위에 해당하는 9억 원을 받고 키움에 입단한 장재영은 NC 타선을 5.1이닝 92구 2피안타 4볼넷 7탈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았습니다.

투구 수, 탈삼진 모두 한 경기 개인 최다 기록입니다.

반면 키움 중심 타선을 넘지 못한 NC에이스 페디는 5이닝 97구 5피안타 2볼넷 8탈삼진 2실점으로 시즌 2패째를 당했습니다.

한화는 오늘(5일) 롯데와 홈경기에서 3대 3으로 맞선 8회 말 최재훈이 결승 2타점 적시타를 날려 5대 3으로 짜릿한 승리를 거뒀습니다.

한화의 젊은 거포 노시환은 5회 투런포로 시즌 18호 홈런을 기록하며 홈런 부문 1위 SSG 최정을 한 개 차이로 추격했습니다.

김도영이 데뷔 첫 연타석 홈런포를 날린 KIA는 17안타 17 득점을 몰아친 타선의 힘으로 SSG를 17대 3으로 눌렀고, 김상수의 홈런 포함 3안타 3타점 활약을 앞세운 KT는 LG를 꺾고 4연승을 달렸습니다.

두산은 삼성에 7대 4 역전승을 거두고 4연승 행진을 이어갔습니다.

(사진=키움 히어로즈 제공, 연합뉴스)

배정훈 기자 baejr@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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