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형탁 "인형 같은 외모의 ♥사야, 첫눈에 반해…8개월 구애 끝 결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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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MC들은 첫 만남을 궁금해 했고, 심형탁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특히 심형탁은 "(아내를 보자마자) '이런 인형 같은 사람이 있어?' 하면서 첫눈에 반했다"라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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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지현 기자 = 심형탁이 일본인 아내 사야와의 첫 만남을 떠올렸다.
5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배우 심형탁이 게스트로 나온 가운데 혼인신고를 마치고 결혼식을 준비 중인 근황을 공개했다.
이 자리에서 MC들은 첫 만남을 궁금해 했고, 심형탁이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그는 "촬영하러 일본 장난감 카페에 갔다. 아내가 장난감 회사 직원이었는데 총책임자로 촬영을 도와주러 나온 거다"라고 회상했다.
특히 심형탁은 "(아내를 보자마자) '이런 인형 같은 사람이 있어?' 하면서 첫눈에 반했다"라고 털어놨다. 아울러 "대기업 직원이라 30대 초반일 거라 생각했는데 당시 나이가 24살이었다"라고 해 놀라움을 안겼다.
심형탁은 8개월 구애 끝에 조만간 결혼식을 올리게 됐다고 밝혔다. "(사야를) 만나기 위해 8개월 동안 일본을 계속 왔다갔다 한 거다"라면서 그렇게 진전 없이 8개월을 만나다 사야를 한국에 초대했다고 전했다.
그는 "사야에게 생일 이벤트를 해줬더니 그때 저한테 마음을 열었다"라며 "일본 남성들과는 달리 제가 진짜 끈질겼다고, 계속 찾아와 주고 그러니까 마음을 열었다고 하더라"라고 해 눈길을 모았다.
llll@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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