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 "지방시대, 도민과 함께하는 열린의회 구현"

2023. 7. 5.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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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5일"의정활동의 초점을 민생에 맞추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행복을 위해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이날 배한철 의장은 지난 1년 간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 기관을 견제․감시하는 대의기관 역할, 지역 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 역량 강화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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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이 5일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하고 있다.[경북도의회 제공]

[헤럴드경제(안동)=김병진 기자]배한철 경북도의회 의장은 5일“의정활동의 초점을 민생에 맞추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행복을 위해 도민을 위한 열린의회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배 의장은 이날 도의회 다목적실에서 제12대 경북도의회 전반기 1년 성과보고를 통해 "지난 한 해는 지방의회 본연의 역할에 충실한 한 해였다"며 회고하고 이 같이 평가했다.

이날 배한철 의장은 지난 1년 간 주요 성과로 도민의 삶에 꼭 필요한 조례 제정, 집행 기관을 견제․감시하는 대의기관 역할, 지역 현안을 중재하고 도정을 견인하는 선제적 의정활동, 도민 소통, 타 시․도 의회와 협력 및 자치 역량 강화 등을 꼽았다.

2022년 7월 개원 후 정례회 3회, 임시회 6회 총 141일의 회기동안 조례안 167건, 동의안 49건, 결의안 20건, 예산․결산안 12건 등 297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경북도의회 제공]

배 의장은 특히 지역에 맞는 정책 실현을 위해 지역과 연령, 직업을 망라한 소통 강화, 시각장애인을 위한 점자본 의회소식지 발간도 성과로 들었다.

배한철 의장은 "과거와 달리 중앙 정부가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를 만들기 위해 지방에 전폭적인 지원을 약속하고 있는 상황인 만큼 모든 분야에서 도민의 소중한 의견이 반영된 설계도를 그리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했다.

이어 "서민경제 안정이 가장 중요한 시기인 만큼 의정활동의 초점을 민생에 맞추고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며 항상 도민의 곁에 더 낮은 자세로 더 나은 경북 도민을 위한 열린 의회로 거듭 나겠다"고 강조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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