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 인도로 돌진한 차량…운전자 가방서 '하얀 가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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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20대 남성 A씨가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가운데 그의 바지 뒷주머니와 가방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하얀색 가루 봉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소지 등)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이후 경찰은 A씨의 바지 뒷주머니와 가방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하얀색 가루 봉지를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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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한 20대 남성 A씨가 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하는 사고를 낸 가운데 그의 바지 뒷주머니와 가방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하얀색 가루 봉지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5일 서울 성동경찰서는 마약류관리법(소지 등) 위반 혐의를 받는 2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당시 A씨는 성동구의 한 도로에서 운전하다가 인도로 돌진, 횡단보도 앞에 있던 여성 B씨를 들이받았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고,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여성을 치고나서도 약 150m를 더 운전하다 인근에 있던 쇠울타리를 들이받고나서야 멈춰섰다.
경찰은 A씨의 음주 운전을 의심했지만, 측정 결과 음성이 나왔으며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도 음성이 나왔다.
이후 경찰은 A씨의 바지 뒷주머니와 가방에서 마약으로 추정되는 하얀색 가루 봉지를 발견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모발을 국과수에 보내 정확한 마약 투약 여부 등을 확인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민정 (a2030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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