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BA] 크리스 폴, GSW 아픈 손가락 쿠밍가에게 어떤 존재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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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폴이 조나단 쿠밍가의 전성시대를 이끌 것인가.
드레이먼드 그린은 5일(한국시간) 현지 팟캐스트에 출연해 크리스 폴의 영입으로 유망주 조나단 쿠밍가가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골든스테이트의 아픈 손가락 조나단 쿠밍가가 폴 영입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을까.
크리스 폴은 조나단 쿠밍가에게 어떤 존재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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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먼드 그린은 5일(한국시간) 현지 팟캐스트에 출연해 크리스 폴의 영입으로 유망주 조나단 쿠밍가가 큰 수혜를 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린은 “크리스 폴이 이적하면서 두 가지 기대효과가 있다. 지난 시즌 플레이오프에서 탈락한 뒤 스테픈 커리는 다양성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우리 팀은 득점 루트의 다양성이 없었다. 크리스 폴은 다양성을 더해줄 수 있다”고 했다.
이어 “다음 요소는 내가 그에게 꼭 배우고 싶은 부분이다. 나는 폴이 조나단 쿠밍가의 잠재력을 완전히 폭발시킬 것이라고 믿고 있다. 디안드레 에이튼은 폴이 오기전까지 완전 버스트로 보였다. 그가 쿠밍가의 잠재력을 폭발시킨다면 엄청난 힘이 될 것이다. 폴은 어린 선수들을 잘 다룬다”고 얘기했다.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는 지난 2023 플레이오프서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에게 2라운드서 패배하며 시즌을 마쳤다. 시즌 후 조던 풀을 대가로 베테랑 크리스 폴을 피닉스에서 영입했다.
NBA 역사상 최고의 포인트가드 중 한 명이다. 올스타 12회, 올 NBA 퍼스트팀 4회 등에 선정되었다.
2020년부터 피닉스에서 뛰었던 폴은 지난 2022-2023 정규시즌서 평균 13.9점 8.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커리어 통틀어 가장 부진한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그의 농구 지능, 리더십은 여전하다.
골든스테이트의 아픈 손가락 조나단 쿠밍가가 폴 영입의 가장 큰 수혜자가 될 수 있을까. 폴은 어린 선수의 멘토로서, 또 경기장 안에서는 야전사령관으로서 탁월한 역량을 보이며 어린 선수들의 잠재력을 극대화시킬줄 안다.
2021 드래프트서 고순번인 7순위에 지명, 팀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원으로 기대받았던 쿠밍가는 지난 시즌 경기당 9.9점 3.4리바운드를 기록하는데 그쳤다. 플레이오프에서는 사실상 로테이션 아웃이었다. 그는 골든스테이트 구단 SNS를 언팔로우하면서 불만을 표했다.
현재 성장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쿠밍가. 만일 폴이 쿠밍가의 잠재력을 폭발시켜 그를 주전급으로 성장시킨다면 폴 영입은 그 자체만으로도 의미가 있을 것이다. 크리스 폴은 조나단 쿠밍가에게 어떤 존재가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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