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전 앞둔 전성현, 문성곤, 허훈 그리고 변준형(?)

[점프볼=진천/배승열 기자] 한일전을 앞둔 선수들의 마음은?

남자 농구 국가대표팀은 지난 4, 5일 양일간 충북 진천군에 있는 진천 국가대표선수촌에서 국군 체육부대 상무 농구단과 연습경기를 가졌다.

대표팀은 오는 22일(토), 23일(일) 서울 잠실학생체육관에서 일본 농구 국가대표팀과 평가전을 가진다.

국가대표 슈터 전성현은 "당연히 무조건 이겨야 된다고 생각한다"며 문성곤(KT) 또한 "팬들의 관심만큼 선수들도 관심이 크다. 비시즌 농구팬들을 즐겁게 해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밝혔다.

대표팀 에이스 허훈(상무) 또한 "잘 준비하고 있다. 꼭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열심히 할 테니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최근 신병 교육 훈련을 마치고 부대에 합류한 상무 변준형은 "선임들이 모두 반겨주셨다. 지금 너무 건강한 상태"라며 "건강하게 제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근황을 전했다.

지난 2018년 6월(일본) 이후 오랜만에 열린 이번 한일전의 티켓예매는 7월 13일 오후 2시와 7월 14일 오후 2시에 각각 티켓링크를 통해 진행된다. 아울러 한일전은 KBS와 KBS N SPORTS를 통해 생중계된다.

#영상_배승열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