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포폴 불법 투약' 前 야구선수…강남 병원 20곳서 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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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명의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3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경찰에 입건됐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39)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2019~2020년 서울에 있는 병·의원 60여곳에서 시술 등을 이유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과거 제주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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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인 명의로 프로포폴을 상습 투약한 혐의로 30대 전직 프로야구 선수가 경찰에 입건됐다.
5일 뉴시스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전직 프로야구 선수 A씨(39)를 마약류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입건해 수사하고 있다.
A씨는 2019~2020년 서울에 있는 병·의원 60여곳에서 시술 등을 이유로 프로포폴을 처방받아 불법 투약한 혐의를 받는다.
이 중 강남구에 있는 20여곳에서는 자신의 명의가 아닌 지인 이름을 빌려 프로포폴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과거 제주에서도 같은 방식으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6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현재 A씨는 해외에 머물고 있으며 조만간 귀국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프로포폴을 처방한 병원에 대해서도 처방 과정에 불법 행위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이다.
류원혜 기자 hoopooh1@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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