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추윤갈등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퇴 종용"

김소연 기자 2023. 7. 5. 22:17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을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당시 윤석열 총장의 징계위 회부 후 언론이 징계위원들의 성향 등을 문제 삼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한 달여 만에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이동 통신망에서 음성 재생 시 데이터 요금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글자 수 10,000자 초과 시 일부만 음성으로 제공합니다.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정영진 최욱의 매불쇼 유튜브 화면 캡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을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5일 유튜브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윤석열 총장의 비위 내용을 보고받고 목불인견이라고 표현하셨다"며 "저에게 힘을 실어주셨다고 느꼈다. 2020년 12월 초까지만 해도 그러셨다"고 밝혔다.

2020년 추미애 전 장관은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을 판사 사찰과 검언유착 사건 수사방해 등 사유로 검사 징계절차에 회부한 바 있다.

추 전 장관은 "당시 윤석열 총장의 징계위 회부 후 언론이 징계위원들의 성향 등을 문제 삼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한 달여 만에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목불인견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은)물러나지 말고 소임을 다하라고 할 것 같았다"며 "(막상 만나봤더니) 당에서 (사퇴를) 요구하니 '당신도 당 대표 해봐서 당의 입장을 잘 알지 않느냐' 하시는데 제가 드릴 말씀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 전 장관은 장관직 사퇴 배경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외에 한 민주당 의원으로부터도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대통령이 물러나달라고 하기 전에 어떤 민주당 의원이 제가 국회 출석했을 때 제 자리에 와서 '국회 입법으로 수사 기소를 분리 해놓을 테니까 장관님은 그만하셔요'라고 말했다"며 "나를 먼저 내보내면 윤석열 총장이 더 기세등등, 살기등등할 거다. 그땐 아무도 못 막는다. 제가 반론을 제기하는데도 당정청이 (저를 사퇴시켜야 한다는 분위기에) 휩쓸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