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미애 "추윤갈등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이 사퇴 종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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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을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추 전 장관은 "당시 윤석열 총장의 징계위 회부 후 언론이 징계위원들의 성향 등을 문제 삼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한 달여 만에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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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당시 검찰총장과 갈등을 빚을 당시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추미애 전 장관은 5일 유튜브 방송 '정영진 최욱의 매불쇼'에 출연해 "문재인 전 대통령이 당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윤석열 총장의 비위 내용을 보고받고 목불인견이라고 표현하셨다"며 "저에게 힘을 실어주셨다고 느꼈다. 2020년 12월 초까지만 해도 그러셨다"고 밝혔다.
2020년 추미애 전 장관은 검찰총장이던 윤 대통령을 판사 사찰과 검언유착 사건 수사방해 등 사유로 검사 징계절차에 회부한 바 있다.
추 전 장관은 "당시 윤석열 총장의 징계위 회부 후 언론이 징계위원들의 성향 등을 문제 삼아 공격하기 시작했다. 그 이후 한 달여 만에 문재인 전 대통령으로부터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대통령께서 목불인견이라고 하셨기 때문에 (문 전 대통령은)물러나지 말고 소임을 다하라고 할 것 같았다"며 "(막상 만나봤더니) 당에서 (사퇴를) 요구하니 '당신도 당 대표 해봐서 당의 입장을 잘 알지 않느냐' 하시는데 제가 드릴 말씀이 없더라"라고 말했다.
아울러 추 전 장관은 장관직 사퇴 배경과 관련, 문재인 전 대통령과 이낙연 전 민주당 대표 외에 한 민주당 의원으로부터도 사퇴종용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문재인)대통령이 물러나달라고 하기 전에 어떤 민주당 의원이 제가 국회 출석했을 때 제 자리에 와서 '국회 입법으로 수사 기소를 분리 해놓을 테니까 장관님은 그만하셔요'라고 말했다"며 "나를 먼저 내보내면 윤석열 총장이 더 기세등등, 살기등등할 거다. 그땐 아무도 못 막는다. 제가 반론을 제기하는데도 당정청이 (저를 사퇴시켜야 한다는 분위기에) 휩쓸린 것 같다"고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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