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경, 허리 통증에 경기 중단 위기 "너무 화나" 눈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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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개벤져스 김민경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골키퍼 김민경은 양손으로 공을 던져 하프라인까지 보내고 낮은 땅볼도 손쉽게 처리하는 등 안정적인 볼 캐치와 완벽한 클리어를 선보였다.
하지만 김민경은 워밍업 도중 갑작스럽게 허리를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이후 간신히 몸을 일으킨 김민경은 허리 통증을 이기지 못한 채 눈물을 터뜨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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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서예진 기자 = FC개벤져스 김민경이 허리 통증을 호소했다.
5일 방송된 SBS TV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개벤져스와 FC스트리밍파이터가 승강 플레이오프가 펼쳐졌다.
이날 경기를 위한 본격 워밍업이 시작됐다. 골키퍼 김민경은 양손으로 공을 던져 하프라인까지 보내고 낮은 땅볼도 손쉽게 처리하는 등 안정적인 볼 캐치와 완벽한 클리어를 선보였다. 일주일간의 고된 훈련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다.
하지만 김민경은 워밍업 도중 갑작스럽게 허리를 부여잡으며 통증을 호소했다. 경기를 20분 앞둔 시점. 이영표 감독은 그의 워밍없을 긴급 중단시킨 뒤 스트레칭을 도왔다. 이후 간신히 몸을 일으킨 김민경은 허리 통증을 이기지 못한 채 눈물을 터뜨렸다. 그는 "화가 나는 거다. 준비헀는데"라며 속상해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yj@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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