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학바이오게시판] 휴온스바이오파마 ‘리즈톡스’ 품목허가 취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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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 판매가 진행된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 제제 '리즈톡스주100단위'를 18일 허가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수출 전용 의약품인 이 품목이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된 사실도 적발했다며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무역업체를 통해 제품을 간접 수출한 사례로, 국내 판매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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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국가출하승인을 받지 않고 국내 판매가 진행된 휴온스바이오파마의 보툴리눔 제제 ‘리즈톡스주100단위’를 18일 허가 취소하겠다고 밝혔다. 수출 전용 의약품인 이 품목이 국내 판매용 허가 없이 판매된 사실도 적발했다며 전(全)제조업무정지 6개월 행정처분을 예고했다. 식약처는 해당 의약품이 사용되지 않도록 업체에 유통 중인 의약품을 회수·폐기할 것을 명령했고 이를 보관 중인 의료기관 등은 회수에 적극 협조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조치에 대해 휴온스바이오마파마는 5일 식약처의 처분이 부당하다며 이의신청 등 법적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무역업체를 통해 제품을 간접 수출한 사례로, 국내 판매는 아니라는 입장이다.
■ 분당서울대병원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가 4일 한국의료기기산업협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산 의료기기가 국내외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R&D 및 사업화 지원 등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병원은 2010년 의료기기연구개발센터를 개소해 의료기기 개발 전주기, 국내 인허가, 임상시험, 장비 대여 등을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의료기기 연구개발과 사업화 지원 △의료기기 산업 종사자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정보 교류 △의료기기 관련 공동연구 기획 및 수주 △협회 회원사의 의료기기 제품 홍보 및 국내외 시장 진출 지원 △국내 의료기기 기업 임상·비임상 연구 및 사용적합성 평가 지원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 전홍준 건국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2023 한국정신신체의학회 춘계학술대회’에서 학술상을 받았다. 전 교수는 최근 3년간 정신신체의학 학술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 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정신신체의학은 정신과 신체의 상호작용에 대해 연구하는 학문으로, 만성질환으로 인한 불안이나 우울, 만성통증으로 인한 심리적 영향, 신체 회복에 정신 상태가 미치는 영향 등을 다룬다. 이와 관련한 전 교수의 대표 논문은 ‘공황장애 환자에서 동반된 우울 증상과 심박변이도 간의 연관성’으로, 지난해 국제학술지 ‘임상 정신약물학 및 신경과학’에 실렸다.
[문세영 기자 moon0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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