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시멘트 장성공장 ‘다음 달 폐쇄’ 노사 합의
곽선정 2023. 7. 5. 22:03
[KBS 광주]고려시멘트 장성공장이 이달 말까지만 공장을 가동하고 폐쇄 절차에 들어갑니다.
장성군과 고려시멘트 측은 노사가 퇴직 조건으로 22개월 치 급여에 해당하는 위로금 지급에 잠정 합의했다며, 이달 말까지 장성공장을 가동하고 이후 폐쇄한다고 밝혔습니다.
남은 원자재와 설비 등은 영암 대불산단에 있는 2공장으로 이전하며, 직원 120여 명은 가동 중단 시점에 모두 퇴직합니다.
장성군과 고려시멘트 측은 공장 부지를 택지 등으로 개발하기 위해 지난 4월 용역을 마무리하고 협의 중입니다.
곽선정 기자 (cools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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