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열 열사 36주기 추모식 “민주유공자법 제정 촉구”
유승용 2023. 7. 5. 22:03
[KBS 광주]1987년 민주화 투쟁을 하다가 경찰의 최루탄에 맞아 숨진 고 이한열 열사의 36주기 추모식이 오늘(5일) 광주 망월동 민족민주열사묘역에서 열렸습니다.
이한열 기념사업회와 광주전남추모연대 주관으로 열린 추모식에는 유족들과 민주당 우상호 의원, 강기정 광주시장 등이 참석해 추모사를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추모사를 통해 민주화 운동 과정에서 희생한 이들의 노고를 인정하기 위한 '민주유공자법' 추진에 현 정부와 여당이 소극적이라면서 법안 통과를 촉구했습니다.
유승용 기자 (hara1848@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KBS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수산물 수입 계획 없다는데도, 일본은 계속 압박
- ‘김건희 일가 땅’ 옆으로 노선 변경 의혹…민주 “고속도로 게이트 조사”
- TV 수신료 분리 징수안 의결…‘3인 체제’로 졸속 처리
- GS건설 “전면 재시공”…철근 덜 쓰고, 콘크리트도 엉망
- 금고 돈으로 부부 여행…징계는 다녀온 사람이?
- [단독] 특허 기술 자료 유출했나…변리사회 3명 ‘제명’ 중징계 [제보K]
- 이천수 “갑자기 발이 움직였다”…음주 뺑소니범 추격해 잡아
- 강제동원 배상금 공탁 줄줄이 제동…공탁 무산되나
- 경찰 수사 400건으로 급증…“주민등록 사실조사 연계 조사”
- 밤 사이 비에 또 담 무너지고 침수되고…폭우에는 어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