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다부동 전투 ‘지게 부대원’ 위령비 제막

[KBS 대구]경상북도는 6·25 전쟁 다부동 전투에서 지게 부대원으로 참전한 지역 주민들의 넋을 기리기 위해 오늘 칠곡 다부동 전적기념관에서 위령비 제막 행사를 열었습니다.

지게 부대는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민병대로 탄약과 식량, 보급품 등을 지게로 나르며 전투에 공헌했습니다.

경북도와 국가보훈부는 또 백선엽 장군 동상 제막식과 서거 3주기 추모행사도 진행했습니다.

김도훈 기자 (kinchy@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