흑산도 어민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결사 반대”

손준수 2023. 7. 5. 21:50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KBS 광주]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가 임박한 가운데, 신안 흑산도 어민들이 오염수 방류는 생계뿐만 아니라 자연 환경 등 섬의 가치를 훼손하는 일이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흑산면 섬 주민 생존권 보장대책위원회는 오늘(5일) 신안 흑산도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흑산도 주민 90%가 수산 관련 업종에 종사하고 있다"며, "오염수가 방류되면 주민 생존뿐 아니라 섬의 미래까지 위협받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손준수 기자 (handsome@kbs.co.kr)

Copyright © K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 학습 포함)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