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손길 닿은 'NO 아스파탐' 막걸리 출시

김소연 기자 2023. 7. 5.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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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막걸리 '백걸리'를 선보인다.

CU는 최근 발암가능 물질 논란이 불거진 아스파탐이 첨가되지 않은 백걸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백걸리에는 일반적인 막걸리 생산 과정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들이 일절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오는 14일(현지시산)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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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더본코리아 제공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아스파탐을 넣지 않은 막걸리 '백걸리'를 선보인다.

CU는 최근 발암가능 물질 논란이 불거진 아스파탐이 첨가되지 않은 백걸리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백 대표가 개발 과정부터 직접 참여한 백걸리는 쌀, 물, 발효제 오직 3가지 재료만 사용돼 맛과 품질을 높였다는 평가다.

백걸리에는 일반적인 막걸리 생산 과정에서 단맛을 내기 위해 첨가하는 아스파탐, 사카린나트륨, 수크랄로스 등 인공 감미료들이 일절 들어가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또 백걸리는 질 좋은 예산 쌀로 빚어져 원재료의 곡향을 극대화한 것으로 알려졌다. 3번 거르고 3도 저온 숙성하는 차별화된 제조 공법을 통해 쌀 고유의 담백한 단맛을 추출했다고 더본코리아 측은 설명했다. 알코올 도수는 6.5도로 기존 프리미엄 제품(14도)의 절반 이하 수준이다.

BGF리테일 관계자는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할 수 있도록 감미료를 쓰지 않은 백걸리를 선보이게 됐다"고 말했다.

아스파탐은 설탕보다 200배 이상 단맛을 내는 감미료로 무설탕 음료, 캔디 등에 널리 쓰인다. 세계보건기구 산하 국제암연구소는 오는 14일(현지시산) 아스파탐을 발암가능 물질인 '2B'군으로 분류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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